문향의 고장, 영양 단위 면적 당 인구밀도가 가장 낮은 도가 경상북도이다. 도내에서도 오지로 꼽히는 영양군 내에는 경북의 지붕이라고 할 수 있는 일월산이 자리한 곳. 수도권에서 영양을 찾아가는 길은 고속도로를 세시간 달리고도 국도와 지방도를 번갈아 바꿔 타며 2시간여를 더 가야 닿을 수 있는 고장이다. 다른 .. SOUL TRAIN/아주친절한여행 2007.10.01
부안 변산반도 부안 변산반도 옛 선인들은 산과 바다가 한데 어우러져 펼쳐지는 아름다운 경관을 '山海絶勝' 이라는 사자성어로 표현했다. 휴가철 피서여행지 일순위로 꼽는 설악산과 인근 동해바다의 풍경도 산과 바다가 인접한 위치적 요인으로 점수를 따진다면 변산반도국립공원이 한수 위다. 국내에서 유일하.. SOUL TRAIN/아주친절한여행 2007.08.22
메및꽃 필 무렵 찾아보는 영월 평창 한반도 지형 닮은 선암마을, 동고서저의 지형까지 꼭 닮아. 국내에는 한반도의 지형을 꼭 빼다 닮은 지형이 이곳 말고도 한, 두 군데가 더 있다. 그 중 한곳이 정선에 자리하고 있고, 또 한곳이 이 곳 선암마을. 두 군데의 지형을 비교해보자면 단연 영월의 선암마을이 한반도의 지형과 가장 흡사하며 .. SOUL TRAIN/아주친절한여행 2007.08.22
가을의 길목에 떠나는 드라이브 코스 9월 프롤로그 가을의 길목에 떠나는 드라이브 코스 장마철이 끝났다는 기상청 예보를 비웃기라도 하듯 시작된 때 아닌 우기. 폭염주의보에 이어 열대야의 연속으로 몸과 마음이 지칠 무렵 어느날 아침, 가을이 멀지 않았음을 알리는 선선한 바람이 창문 틈으로 불어온다. 대낮의 태양은 이글거리고, 간.. SOUL TRAIN/아주친절한여행 2007.08.22
청계천 소망의 벽 청계천 황학교와 비우당교 사이 좌, 우 옹벽 50 여 미터에 설치된 소망의 벽. 2005년 초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전시회를 찾았다, 가로 세로 10cm 크기의 타일에 각자의 소망을 그려넣는 유료행사에 작은조카와 참석했었다. 약 2만 여 명이 참석했던 터라 조카가 그린 타일을 찾을 수 있을까 했더니, 친절하게.. SOUL TRAIN/SOUL TRAIN 2007.08.15
종로오가 닭한마리 찜통 같은 무더위라는 말이 실감나는 복더위. 장마전선이 드리워진 가운데 습기마져 높아 불쾌지수 최고. 이런 날 맛있는거 먹자고 불러주는 친구가 있어 행복하다. 종로5가와 동대문 사이. 아직도 1970년대( 내 기억으로는)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골목에 일본의 식도락가들에게도 알려져 명성이 자.. SOUL TRAIN/맛따라멋따라 2007.08.06
송추 도토리 송추와 의정부를 오가는 국도 중간 울대고개에 위치한 도토리 전문 식당 지나 다니면서 유난히 많은 차량들이 식당 주변에 주차되어 있는 것을 보고 심상치 않다 싶었는데, 찾아 간 곳. 도토리를 주 재료로 한 묵밥, 냉면, 전 등의 요리가 제법 다양하다. 아래는 2인 셋트메뉴 에피타이져로 겉절이와 열.. SOUL TRAIN/맛따라멋따라 2007.08.03
의정부 금호동 일품참치 친구 덕분에 참치 맛을 제대로 본다. 의정부 금호동에 위치한 일품참치 몇 년 동안 먹어본 참치집 중 가장 다양한 참치 부위를 맛 보게 해준다. SOUL TRAIN/맛따라멋따라 2007.08.03
무더위 탈출, 나만의 여름휴가여행 이글이글 타오르는 태양의 열기는 아스팔트 도로를 녹이고야 말듯 뜨거운 8월이다. 냉방시설이 되어 있는 차량이나 건물에서 벗어나 햇볕이 작열하는 거리로 나서면 열사의 땅이 따로 없다. 8월의 한반도는 적도지역보다 오히려 더 뜨겁다. 열대야로도 치루고 난 다음날이라면 잠을 설친 탓에 집중력.. SOUL TRAIN/아주친절한여행 2007.07.30
창녕 우포늪 우포와 화왕산의 새벽 풍경 우포생태학습원 우포전망대 쪽배 사지포의 녹음 우포늪은 약 70여 만평에 달하는 면적으로 가로 약 2.5Km 세로 약 1.6Km이다. 중생대 백악기의 신라 역암층으로서 국내 최대 규모의 자연늪지이다. 우포에는 논병아리, 백로, 왜가리, 고니, 등 조류를 비롯하여 습지식물인 가시.. SOUL TRAIN/아주친절한여행 2007.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