봐라, 달이 뒤를 쫓는다.

쌍계사 운림산방 세방낙조대

지리산 화엄사. 사찰을 관광으로 방문하는 사람들을 일일이 조사한 것은 아니지만, 절을 둘러보는 시간은 대략 30분에서 1시간을 넘지 않는다. 사찰문화재 관람료가 3,500원. 사찰의 입장료는 어떻게 결정되는지 확실히 알 수 없지만, 국보와 보물의 관리비로 산정된다고 들었다. 사찰 입장료는 산에 드는 산꾼에게도 예외가 없어서, 각 국립공원, 군립공원 그외에도 제각각 사찰 문화재 관람을 이유로 입장료를 부과하고 있다. 지리산 성삼재행 버스에서는 들리지도 않는 천은사 입장료를 통과하는 모든 사람에게 부과하고 있고, 설악산 신흥사도 마찬가지. 오래 전에는 젊은 혈기에 매번 싸우기도 했지만, 이제는 그마저도 시큰둥해서 싸우는 품과 기분 상하는 품을 합치면 줘버리는게 싸게 든다는 생각으로 순순히 입장료를 뜯기고 만..

구층암 다향사류. 모과나무 기둥. #화엄사 #구층암 #다향사류 #모과나무

사찰을 관광으로 방문하는 사람들을 일일이 조사한 것은 아니지만, 절을 둘러보는 시간은 대략 30분에서 1시간을 넘지 않는다. 사찰문화재 관람료가 3,500원. 사찰의 입장료는 어떻게 결정되는지 확실히 알 수 없지만, 국보와 보물의 관리비로 산정된다고 들었다. 사찰 입장료는 산에 드는 ..

금골산. 진도의 들녘. 명량해협 건너 해남 땅 화원반도. 마애여래좌상. 진도석성과 쌍홍교. 서망항. 거침없이 해무는 밀려오고... 대한민국 최고의 낙조감상지 세망. 밀려오는 해무로 오롯이 떠 있는 섬과 바다 위로 떨어지는 해를 보지 못했다.

완도항을 떠나 청산도로 향하는 뱃길. 카페리호 2층 선실. 신흥리 전경. 지리해송. 지리일몰. 노을 물든 해변. 전망 좋은 국화리에서 남도의 섬마을을 둘러보는 도보여행자를 만났다. 신흥리 동촌마을의 돌담. 모내기가 한창인 신흥리의 논. 범바위 전망대. 불필요한 시설을 세워 예산을 낭비하는 지방..

이청준의 소설 ' 선학동 나그네 '를 영화로 만든 ' 천년학 ' 촬영셋트장. 드넓게 펼쳐진 유채밭은 벼농사를 하기 위해 갈아 엎어, 허전하기 그지 없었다.

대원사 일주문 들어서기 전 연못이 있는 정원. 대원사 일주문. 부모불이 모셔져 있는 돌집 주변을 둘러싼 불상에는 태아령을 상징하는 불상 머리 위에 붉은모자가 씌워져 있다. 눈물을 흘리며 합장하는 어머니불상. 가슴에 손을 얹고 있는 아버지불상. 대원사 연지. 대원사 요사채, 해남 대흥사 대웅보..

2008. 3. 16. 구례 섬진강을 굽어 볼 수 있는 암자. 사성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