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게 물든 북한산 백운대 하산 길의 오리바위. 백운대 암봉 위로 가을 구름. 백운대 슬랩 뒤로 인수봉에 드리워진 황혼. 황혼을 바라보는 내 뒤로 노적봉과 의상능선 그 뒤 아스라니 비봉이 보인다. 정상은 단풍이 지고, 위문 지나 북한산성 계곡 하산 길. 일몰 뒤 하산 길에 만난 타오르는 단풍을 담기에 차라리 저속셔.. 대한민국구석구석/서 울 2010.10.24
북한산 백운대 영봉에서 바라 본 북한산 암봉과 주능선. 인수봉 암벽 옆으로 상장능선 너머 도봉산 능선이 펼쳐지고... 설교벽 암릉에서 선등자를 바라보고 있는 클라이머들. 숨은벽 능선. 백운대 호랑이굴. 이곳을 오간지 십오년의 세월, 그 사이 바위와 바위의 균열이 눈에 띄도록 벌어졌다. 백운대 정상에서 바라 .. 대한민국구석구석/서 울 2010.10.19
십년 만에 찾은 북한산 만경대 암릉산행 용암봉으로 향하던 중 바라 본 병풍암. 이른 아침 집을 나서는데 벌써부터 날씨가 찐다. 올 들어 제일 더운 날인 듯, 한여름 복더위 만큼은 저온현상으로 춥게만 느껴졌던 봄을 지난터라 첫더위가 힘들게 느껴진다. 십여 년 만에 만경대암릉을 타기로 했다. 9시 15분. 도선사 셔틀버스가 오가는 주차장.. 대한민국구석구석/서 울 2010.06.09
북한산 만경대에서 삼성 ex1 카메라의 들쭉날쭉한 색감 암릉산행에서 DSLR의 무게와 부피는 이만저만 거추장 스러운 것이 아니다. 거추장 스러울 뿐 아니라, 장비에 걸려 등반자의 안전과도 직결되기도 한다. 특히나 바위에서의 풍경과 사람의 움직임을 잡기에는 망원 보다는 광각이다. 8년여를 사용한 캐논 g3는 만취된 상태로도 각 기능을 작동 시킬 만큼 .. 기타등등/世上萬思 2010.06.06
북한산 염초릿지 무너진 성벽 쉼터에서 바라본 문수,나한봉. 염초릿지 구간 중 고도감으로 짜릿짜릿한 말바위구간. 백운대 가기 전 장비를 해체하고... 인수봉 정상과 서벽 하강로의 클라이머들. 앞에 보이는 암릉이 숨은벽, 그 뒤 암릉은 설교벽. 백운대 정상에서 바라 본 숨은벽 암릉. 백운대 정상에 옹기종기 모여 쉬.. 대한민국구석구석/경 기 도 2010.05.31
북한산 백운대-사자능선 단풍산행 도선사 입구 한일상회 앞 9시 50분. 창동역 에서 마을버스를 이용 도선사 입구까지 오는 시간동안 단 한 통의 문의전화도 없었다. 매주 산행을 같이 한 동서남북들도 일이 생겨 모처럼 널널한 산행으로 범띠방 친구들과 산행의 기쁨을 나누고자 했지만 아무도 안 올것인가 보다. 주말에 치악산 가지 않.. SOUL TRAIN/SOUL TRAIN 2010.05.06
설악, 그 가을의 산행이야기 가을 가뭄으로 수량이 줄어든 백담계곡. 백담사 일주문. 1980년대 지어진 백담산장, 현재 구조대 사무실로 운영되고 있다. 근래에 불사가 건립된 영시암. 용아장성릉이 시작되는 옥녀봉. 만경대에서 바라 본 내설악. 오세암 전경. 수렴동천왕문. 오세암. 엄홍길 대장과 수렴동 산장지기 이경수 형님. 가.. SOUL TRAIN/SOUL TRAIN 2009.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