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꽃 - 벚꽃 하얀꽃 - 벚꽃 유난히도 푸근한 겨울 날씨 탓에 전국의 개화 소식은 일주일에서 보름이나 빨리 들려온다. 계절을 앞서가는 섣부른 사람의 마음에 비해 봄은 남녁에서 더디게 올라온다. 출근을 서두르는 골목길에 피어있는 목련, 생강나무, 간혹 피어있는 매화를 무심결에 지나치다 전국의 유명하다는 .. SOUL TRAIN/아주친절한여행 2007.05.14
연분홍 - 매화- 매화 예부터 매화는 눈 속에서 핀다고 해서 설중매, 봄소식을 알린다고 해서 일지춘, 꽃 색깔과 자태가 고결하다고 해서 옥골이라는 별칭도 있다. 장원급제를 해 금의환양을 할 때는 관모에 꽂기도 했다. 매화의 열매인 매실은 5월 말에서 6월 사이에 맺게 된다. 수확시기와 가공법에 따라 여러 종류로 .. SOUL TRAIN/아주친절한여행 2007.05.14
빨간꽃 - 동백 빨간꽃 - 동백 평년 같은 겨울기온이라면 이제부터가 동백의 절정 시기이다. 십 수 년만의 따스한 겨울 기온 탓에 남쪽 지방의 유명하다는 동백꽃 군락지는 저마다 그 붉디붉은 꽃망울을 똑똑 떨구어 내고 있다. 동백꽃을 보려다가 꽃은 보지 못하고 술추렴만 하고 올 것이 아니라면 서둘러야 한다. 동.. SOUL TRAIN/아주친절한여행 2007.05.14
노란꽃 - 산수유, 유채꽃 - 노란꽃 - 산수유, 유채꽃 - 매화 보다 뒤늦게 피지만, 매화의 식생이 흔치 않은 곳에서 노란색 눈꽃 송이를 핀 듯 산수유 꽃망울은 봄의 전령사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산수유하면 의례 구례 상위마을의 산수유가 가장 많이 알려져 있고, 섬진강 매화와 함께 봄 여행에 빠지지 않고 들리는 어쩌면 공식.. SOUL TRAIN/아주친절한여행 2007.05.02
- 색깔 찾아 떠나보는 꽃마을 기행 - 연분홍 바람타고 꽃이 내게로 왔네. - 색깔 찾아 떠나보는 꽃마을 기행 - 바람이 불어오는 곳, 그곳은 계절의 첨단 옷깃을 스며드는 봄추위에도 코끝에 묻어나는 봄내음에 마음 한껏 알 수 없는 기대감에 설레이는 것. 봄이기 때문이다. 기세등등 못했던 동장군 물러나며 한,두 번 꽃샘추위 몰아쳐도 겨.. SOUL TRAIN/아주친절한여행 2007.05.02
모여라 꽃동산, 아침고요수목원 꽃동산으로 한발짝~ 축령산 기슭 하경정원 꽃의 향연, 아침고요수목원 경기도 가평 정윤배 여행작가 blog.dreamwiz.com/yb63 벌써부터 봄을 기다려 왔다. 철 이른 봄나물이 식탁에 올라오고, 마음은 한껏 봄 향기로 가득한데 이른 아침 출근길은 아직도 을씨년하기 이를 때 없다. 그렇다 벚꽃이 그 화려한 자.. SOUL TRAIN/아주친절한여행 2007.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