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쾌감 주는 배낭회사 솔트렉의 AS . 국내배낭회사인 솔트렉의 사스페 30리터 배낭을 구입 한지는 햇수로 7~8년. 당시 통기성 등판구조로 되어 있고, 용량에 비해 튼튼한 재질로 만들어져 있다. 구매 당시 이런저런 이유로 솔트렉의 배낭을 주변에 많이 권해 비슷한 제품이나, 큰 용량의 배낭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지금도 몇몇있다. 사스.. 기타등등/世上萬思 2009.10.29
지리산 케이블카 설치 반대 일인 시위 제 2 노고단에서 케이블카 설치 반대시위를 하고 있다. 일단의 등산객들이 잠시 눈길을 주었을 뿐 이내 제 갈길 가기 바쁜 사람들을 묵묵히 바라보고 있다. 개발을 목적으로 하는 지자체의 이익집단은 자본주의 논리에 의해 움직인다. 돈되면 하고, 돈 안되면 안한다는 것이다. 얼마나 간단명료한 논리.. 기타등등/世上萬思 2009.10.23
라라라 음악여행 중 금지곡 이유. 수요일 밤이면 산울림 맏형 김창완이 진행하는 음악여행 라라라 라는 프로그램을 밤늦게 해줘. 어제는 금지곡이라는 주제로 진행이 됐는데, 장기하, 박정현 등이 출연 한다기에 봤지. 노래 중간 중간 출연자들과 대화. " 이장희의 그건너는 정말 잘 짜여진 구성이에요. 꼭 부르고 싶었던 곡인데..." " 근.. 기타등등/世上萬思 2009.07.30
▶◀ 서거 노무현 전 대통령의 명복을 빕니다. 어깨에 지어진 짐이 너무도 힘이 들었나 봅니다. 저 세상에서 부디 편안하시길... 고인의 서거 앞에 삼가 명복을 빕니다. 기타등등/世上萬思 2009.05.23
충무로 오대양참치에서 일인분 이만오천원하는 참치회정식의 사인분 썰렁한 참치회. 이년 전 생각하고 찾았다 하도 썰렁해 얼굴이 화끈해 왔다. 써빙녀에게 이만원의 팁을 줬는데, 옆방 손님에게 얻어 마신 술 때문이지 취해서 횡설수설, 손길이 거칠기 까지하다. 두 번 다시 안간다. 만나면 즐거운 초등학교 동창들. 명동 fee.. 기타등등/酒道空間 2009.05.22
우이동 동문체육대회 우이동 샘터가든에서 열린 고교동창체육대회. 예년에 비해 적은 인원이 참가했지만 오랜만에 보는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단체사진. 미니골프대회 미니볼링. 족구시합. 을씨년한 날씨에 난롯가에 모여 오손도손.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맞고도 치고... 당구장에서 짜장면도 시켜.. 기타등등/酒道空間 2009.05.22
지난 겨울에게 2001. 12. 황병산 다시 산에 다니기 시작해 빼놓지 않고 했던게 있지. 내 스스로하고의 약속도 아니였고, 산하고의 약속도 아니였지만, 폭설이 내린 지리산 주능을 종주하고, 혹한기 설악 공룡을 타며 동해에 데인듯 시린 파란 바다를 내 눈에 담아 오는 일. 어쩌면 하찮게 보일지도 모르는 그 일을 하고 .. 기타등등/月下獨酌 2009.05.21
시지프스. 몇몇 스쳐간 여자들에게서 눈물을 본 적이 있다. 이상하게도 그 여자들의 눈물을 보면서 이런 생각을 했다. ' 아~ 이 여자의 눈물은 자기를 위해서 우는 구나." 딱 한 번, 나를 위해서 우는 눈물을 본 적이 있다. 그 눈물을 나는 잊을 수 없고, 외면 할 수 없다. 기타등등/月下獨酌 2009.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