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적한 그곳, 서남해안 단풍기행 간조시 육계도인 중도의 일몰 대우자동차 테마드라이브 11월호 프롤로그 한적한 그곳, 서남해안 단풍기행 설악산에서 시작한 단풍은 한반도의 등줄기인 백두대간을 타고 남으로, 남으로 내려간다. 하루 중 기온의 차이가 심할수록 단풍의 남하하는 속도는 빠르고, 단풍은 더욱더 곱게 물든다. 아침, .. SOUL TRAIN/아주친절한여행 2007.11.01
영흥도 드라이브 여름에 짙푸르던 수목에 단풍이 드는 계절이다. 그제야 수목은 제 본연의 색을 들어낸다. 추운 겨울을 나기 위해 뿌리로부터 흡수를 차단하고 몸 만들기에 들어가는 것이다. 대기는 건조해지고 그에 따라 하늘은 시리도록 푸른빛을 띤다. 서해의 낙조가 아름다운 시기. 한적한 바닷가에 앉아 황혼이 .. SOUL TRAIN/아주친절한여행 2007.10.01
영화촬영지 동강과 새비재 철 이른 단풍을 구경하기 위해서는 배낭을 짊어지고 높은 산을 찾는 수고를 감수해야만 한다. 산 높고, 물 깊은 땅, 강원도는 여타의 다른 지역에 비해 한 발짝 먼저 가을이 찾아 든다. 붉게 물든 단풍을 감상하려는 등산객들로 국립공원 설악산을 비롯 천미터가 넘는 산들로 이어지는 관광버스가 줄을.. SOUL TRAIN/아주친절한여행 2007.10.01
문향의 고장, 영양 단위 면적 당 인구밀도가 가장 낮은 도가 경상북도이다. 도내에서도 오지로 꼽히는 영양군 내에는 경북의 지붕이라고 할 수 있는 일월산이 자리한 곳. 수도권에서 영양을 찾아가는 길은 고속도로를 세시간 달리고도 국도와 지방도를 번갈아 바꿔 타며 2시간여를 더 가야 닿을 수 있는 고장이다. 다른 .. SOUL TRAIN/아주친절한여행 2007.10.01
부안 변산반도 부안 변산반도 옛 선인들은 산과 바다가 한데 어우러져 펼쳐지는 아름다운 경관을 '山海絶勝' 이라는 사자성어로 표현했다. 휴가철 피서여행지 일순위로 꼽는 설악산과 인근 동해바다의 풍경도 산과 바다가 인접한 위치적 요인으로 점수를 따진다면 변산반도국립공원이 한수 위다. 국내에서 유일하.. SOUL TRAIN/아주친절한여행 2007.08.22
메및꽃 필 무렵 찾아보는 영월 평창 한반도 지형 닮은 선암마을, 동고서저의 지형까지 꼭 닮아. 국내에는 한반도의 지형을 꼭 빼다 닮은 지형이 이곳 말고도 한, 두 군데가 더 있다. 그 중 한곳이 정선에 자리하고 있고, 또 한곳이 이 곳 선암마을. 두 군데의 지형을 비교해보자면 단연 영월의 선암마을이 한반도의 지형과 가장 흡사하며 .. SOUL TRAIN/아주친절한여행 2007.08.22
가을의 길목에 떠나는 드라이브 코스 9월 프롤로그 가을의 길목에 떠나는 드라이브 코스 장마철이 끝났다는 기상청 예보를 비웃기라도 하듯 시작된 때 아닌 우기. 폭염주의보에 이어 열대야의 연속으로 몸과 마음이 지칠 무렵 어느날 아침, 가을이 멀지 않았음을 알리는 선선한 바람이 창문 틈으로 불어온다. 대낮의 태양은 이글거리고, 간.. SOUL TRAIN/아주친절한여행 2007.08.22
무더위 탈출, 나만의 여름휴가여행 이글이글 타오르는 태양의 열기는 아스팔트 도로를 녹이고야 말듯 뜨거운 8월이다. 냉방시설이 되어 있는 차량이나 건물에서 벗어나 햇볕이 작열하는 거리로 나서면 열사의 땅이 따로 없다. 8월의 한반도는 적도지역보다 오히려 더 뜨겁다. 열대야로도 치루고 난 다음날이라면 잠을 설친 탓에 집중력.. SOUL TRAIN/아주친절한여행 2007.07.30
창녕 우포늪 우포와 화왕산의 새벽 풍경 우포생태학습원 우포전망대 쪽배 사지포의 녹음 우포늪은 약 70여 만평에 달하는 면적으로 가로 약 2.5Km 세로 약 1.6Km이다. 중생대 백악기의 신라 역암층으로서 국내 최대 규모의 자연늪지이다. 우포에는 논병아리, 백로, 왜가리, 고니, 등 조류를 비롯하여 습지식물인 가시.. SOUL TRAIN/아주친절한여행 2007.07.30
지리산 청학동 청학동 계곡 지리산국립공원은 국내 최초의 국립공원으로 그 장엄한 산줄기와 품고 있는 계곡의 물이 맑고 풍부하여 여름 휴가철 피서객에게 각광 받는 여행지이다. 지리산 주능선인 영신봉에서 뻗어 내린 산줄기가 세석고원을 펼쳐 놓고 삼신봉을 세운 뒤 에돌아나가는 남부능선이 품고 있는 마을.. SOUL TRAIN/아주친절한여행 2007.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