봐라, 달이 뒤를 쫓는다.

춘천 조선다방. 춘천의 오랜 단골 실비막국수에서 빈대떡과 막국수를 먹고 오는 길에서 오래된 건물의 특이한 간판을 보게 됐다. 태극기가 게양되어 있고, 붉은 벼슬을 단 새까만 장닭, 그 옆에 암탉이 아니라 병아리 한마리. ' 조선커피.' 같이간 선생님 두분과 커피 한잔 마시기 위해 들..

좀처럼 대접 받기 쉽지 않은 자리인데 갈비에 소주 한잔하고 호프집 생각이 간절하다는 생각을 떨칠 수가 없네. 꼬박 12시간 술자리 가진지 얼마나 지났다고...

명동 오십년 전통 커피숍 가무에서 평내에서 미팅 끝내고 난생 처음 itx 를 전철로 착각하고 탔다가 바가지요금. 회현동에 렌즈 맡기고 십만년만에 명동 가무에서

이북음식 전문점 3대째 내려오는 평가옥 냉면과 녹두전 만두 어복쟁반의 깊은맛을 볼 수 있는 곳.

대부분 아는 내용이고 부실하기까지 하지만 여행길에 참고는 될 듯.

수락산 자락 의정부시 송산동 미군부대와 교도소 사이 후미진 곳에 자리잡은 야외카페. 모닥불이 운치 있어 추운데도 불구하고 야외자리를 택한 손님들도 꽤 많은 편. 오랴전에는 기타가 있었던것 같은데 디제이없는 리퀘스트박스만 요란하다. 음료수 음식가격 꽤 높은 편이다.

쌍다리기사식당 돼지불백 7,000원. 쌍다리기사식당이 원조지만 이집 불백도 맛이 좋다는 평판이다. 주차의 용이함 때문에 이집을 더 자주 가곤 한다.

중계동 올터 쭈꾸미에서 쭈삼불고기 진순이와 2013. 3.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