봐라, 달이 뒤를 쫓는다.

둘다 따로 술을 마시고 만취된 상태에서 전화 연결이 되어 바에서 만나 술을 더 했는데... 둘다 취해서 만난 기억은 있는데 무슨 얘기를 했는지 서로 기억 못한다.

부모님 모시고 오랜만에 외식. 멀리가기도 그렇고 의정부에 샤브샤브 하는데 없나 찾아 보다 멀지 않은 곳에 주차장도 제법 넓고 해서 찾아간 곳. 등심샤브샤브 2인분에 야채쌈 샤브샤브 일인분.

영월 동강사진박물관. 동강사진박물관 진도 모세의 기적 사진 앞에서. 노순택 사진전. 덕풍계곡 초입. 제1용소폭포. 그나마 인공조형물을 최소화해 놓았다. 제 2용소폭포, 고도감으로 산행 초보자들이 간혹 오도가도 못하는 상황에 처하기도 한다. 뭡니까... 서낭당도 아니고... 사태골. 사..

자리도 많은데 바테이블에 나를 ㅇ앉히고 안쪽으로 들어 간 그녀는 간혹 이집 마담이나 웨츄레스로 오인을 받고 손님들의 주문을 받아야 하는 수고를 마다하지 않았다. 마치 주인인양 카운터애서 리퀘스트뮤직을 들려주는 이집 사장에게 이따금씩 눈인사를 건네곤 했다. 너다섯병 비고 ..

필립 퍼키스의 사진강의 노트 도봉산 연습바위에서 어이없는 추락으로 종골크랙수술로 이주동안 입원해 퇴원한 뒤 한달간 두문불출하고 있던 중 읽은 책 중 한권. 인증샷용으로.. 부제가 사진과 삶에 관한 단상이라고 적혀 있고 초판 인쇄일이 2005년 2월이고 입원은 같은해 4월이었으니....

지리산 둘레길의 종합 안내서 지리산 검은별 황소영의 지리산 둘레길 — 공정무역가게 그루

생일 선물 받은 바스큐 고어텍스 등산화. 가벼운 산행 한번, 시내 외출 한번 했는데 밑창이 너덜너덜 떨어져 나갔다. 장비점에 문의하니 수입선이 달라졌다고 as대행점 전화를 알려주며, 양쪽 신발 밑창을 다 뜯어내서 보내란다. 멀쩡해 보이던 다른쪽 등산화의 밑창도 들떠있던것. 알려..

성터 번개모임. 한진성선배님, 김영대 동기, 정성진 후배, 윤춘만 후배. 홍익의 리처드 기어 한진성 선배님과

빛이 좋게 떨어졌는데... 스마트폰으로는 많이 아쉽네. 누가 쫒아오냐 쉬엄쉬엄 가자고... 세존바위 혹은 킹콩바위 상원사 입구에서 알탕의 추억. 푸짐한 등갈비찜. 이칠 힘~ 치악산 남대계곡이 우이동 쯤으로 생각들 하는지 해가 저물녁이 되도 느긋하다. 의리로 똘똘 뭉친 강북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