봐라, 달이 뒤를 쫓는다.

서촌의 팔레드 서울에서... 전시를 보며 걷고 있는데 잔잔하게 들려오는 음악에 자꾸 귀가 간다. " 저 이곡 여기서 틀어놓은건가요?" " 아뇨 갤러리에서 아마 직원분이..." ... 층을 올라가도 같은 곡이다. " 저 여기 직원분이세요? " 네 " " 지금 들려오는 곡 누가 부른거죠? " Françoise Hardy." ..

년도 별 봄, 여름, 가을을 얘기 할 때는 상관없는데... 겨울을 지칭 할 때는 언제나 혼란이 온다. 예를 들어 2011년 겨울이면 2011년 1월 2월 3월까지인지.. 어느 해에는 4월 중순에도 눈이 온적이 있고, 11월, 12월을 얘기하는건지. 서울의 기온이 영하 25도 까지 떨어지고 겨우내내 눈이 수북히 ..

이 공연 꼭 가보고싶은데... 땡전 한푼 없다. 누구 이 공연 좀 보여줘!!!

간만에 FB에서 좋은 반응 얻은 셀프 포트레이트 호수공원 능수버들 아래서... 꼬진 스마트폰이라 자글자글해도 분위기는 좋다.

고양오리온스 대 서울 삼성 농구경기 중 오리온스 추일승감독 서포터즈 고교동창들과...

영표, 영대, 석원, 나, 영대 5년 선배.

안갈수가 없는 결혼식 피로연 끝나고 간만에 만난 친구들과 당구시합. 의정부 명물 닭발집 보고또보고에서... 동창 중에 올해 딸을 시집 보낸 친구가 둘, 그것도 의정부에 살고 있어 비교적 가깝게 지내는 친구들이다. 먼저 딸을 보낸 친구의 결혼식에 참석하지 않았지만, 어제 딸을 시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