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사진관 420

Bald Hill, NSW.

한국에서 시드니로 단체관광 올 때 꼭 들리는 곳. 시드니 남쪽 해안로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해안절경. 행글라이더나나 패러글라이더의 이착륙 장소이기도 하고, 해안가 절벽 아래 세계적으로 유명한 콜클리프브릿지는 유명 자동차회사의 신차 광고 장소로 유명하다. 호주에 처음 왔을 때 봤던 그 감동 그대로 올 때마다 보는 경치지만 봐도 봐도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명승지. 이번에 바꾼 뒷타이어 적응 할 겸 짧게 한바퀴 돌았다. 타이어의 곡률이 달라 회전구간에서 바이크를 눞힐 때 어느 순간 움찔한다. 내구성에서 최고라는 평을 들어 이번 호주 종주에 영입했다. #citycoastmotorcycles #800gs #정윤배 #bikeroundoz @ Carcajou Baldhill Look-out

전혁림미술관에서

통영시외버스터미날에서 시내버스를 타고 오분여 원문고개를 내려서는 길 우측에는 종려나무가 서있고 로즈힐 앞에는 길다란 만이 들어와 있어 남헤의 정취가 정겹다. 이제부터가 통영여행의 시작 아침도 피자한쪽을 대산한터라 중앙시장을 지나 뱃머리에서 충무김밥으로 점심 ^^일인분은 포장이 안됩니다^^ 단호한 카운터의 쌀쌀 맞기까지 한 목소리에 내어준 구석자리에거 우물우물 먹는다. 평일임에도 외지에서 놀러온 아줌마들 틈에 앉아 이십년전 그 거친 오징어,오뎅, 무김치맛을 찾아 헤매보지만... 오히려 명동 충무김밥맛이 날 뿐이다. 전혁림미술관 택시기사에게 이곳이 맞냐고 되물을 정도로 아담한 삼층건물. 그림이 내 마을을 만져준다. 전화백의 글이 나를깨워준다. 지금 나ㅡㄴ 미술관 삼층 미술관 관장인 전영근화백의 3층 전시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