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사진관 420

북한산 밤골의 단풍

북한산 밤골 계곡 상단. 숨은벽 암릉 산행 중 고래등바위를 지나 영봉 조금 못미쳐에서 내려다 본 단풍. 강우량은 적고, 일교차가 커서인지 그 어느때 보다 단풍이 곱고 화려하다. 기초 암벽실력과 암벽장비를 착용하지 않으면 감상 할 수 없는 풍경. 북사면 깊은 그늘에 슬랩과 페이스를 등반하느라 팔이 떨려 F 5.6에 1/15까지 셔터스피드가 떨어져 선명한 화질을 얻지 못한것이 아쉽지만... 이렇게 2012년 단풍과 설레이는 첫만남을 가졌다. #북한산밤골 #숨은벽

2017년 호주에서 만난 바이크와 라이더

2017년 호주에서 만난 바이크와 라이더들. 사진을 클릭하면 각각의 장소가 있다. 이때는 바이크 없이 친구의 LX470을 타고 다니면서 그저 호주 대륙라이더들을 부러워 했을 때 이다. Goulburn. Weereewa Lookout, Lake George. Gerringong. Wollongong motorcycles Complex. martin place, Sydney. Rocks, sydney. Uluru. martin plce. sydney. Mittagong Gerringong. wollondly river. Goulburn. Bondi Beach.

Bondi beach

세계적인 미항 시드니의 본다이비치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해변. 호주 정부에서 셧다운을 선포하자 이에 대한 반기로 젊은이들이 속속 모여들어 해변에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디제잉까지 등장 밤새 젊음을 발산하는 곳이 되고 말았다. 이에 놀란 호주 정부는 모든 해변을 폐쇄하고, 벌금뿐 아니라 6개월 이하의 실형을 선고하기로 하고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사진은 2017년 4월의 본다이비치. 아침 저녁으로는 서늘하지만 서핑을 즐기는 서퍼들은 늘 있는 곳이다. 한낮의 기온은 35도 까지 올라가기도 한다. 젊은 중국인 부부가 가죽잠바와 코트차림으로 해변을 거닐고 있었다. 그 맞은 편에는 서퍼들이 붐비는 해변에서도 보기 드물게 건장한 청년이 서핑 보드를 들고 마주오고 있는 것을 놓치지 않았다.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