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사진관/전람회의그림 128

시인 박노해 사진전 ' 나 거기에 그들처럼 '

"시인이 시를 써야지 사진을 찍으면 어떡해" 했는데, 역시 사진 보다는 글이다. 칭찬 일색의 박노해 사진전 네티즌 평에 딴죽을 걸기 위한 것은 아니다. 사진을 보고, 사진 설명을 읽고 느낀 감상과 의문을 두서 없이 적어 보기로 한다. 굵은 글씨로 쓴 것이 나의 생각이다. 에티오피아의 영성. 아디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