봐라, 달이 뒤를 쫓는다.

2010. 5. 21. 아카펠라 그룹 아카시아의 야외무대.

2010. 5. 21. 의정부 예술의 전당 야외무대 엄마,아빠 어렸을 적 부르던 우리들의 동요.

문화 예술단체 사회적 기업 자바르떼 내 공연팀인 '신나는 섬' 의 어쿠스틱 컨서트. 5월 16일 의정부 예술의 전당 야외무대.

EBS space 공감 광팬인 탓에 들어 봤던 그룹 소울 스테디 락커스 Soul Steady Rockers 오로지 레게를 위해 태어난 듯한 5명의 보컬. 메탈이나 일렉트로닉카도 이들이 손을 대면 레게로 변모 하는 듯 하다. 파도에 일렁이는 조개껍질이 내는 소리인 듯 퍼쿠션의 소리가 바닷가를 연상시킨고, 밥 말리가 걸어 나올..

Bach의 작품을 중심으로한 바로크 성악곡을 재해석, 아름다운 음악과 만나는 특별한 시간. 한낮의 태양이 채 기울지 않은 시각. 의정부 예술의 전당 야외무대에 이브닝드레스와 턱시도를 차려 입은 성악가들이 올라선다. 성악곡의 이해를 돕기 위핸 짧은 바로크 시대의 음악배경과 반주에 사용되느 챔..

삶을 포기하려는 사람과 사회의 낮은 자 노숙자의 이야기를 대사 없이 마임으로 풀어낸다. 큰 얼굴 가면을 쓴 등장인물들은 시적이고 절제된 움직임으로 공간과 리듬을 창조하고, 관객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벤치가 있는 친숙한 야외 공간은, 그림 같은 인물들과 소박하게 어우러져 사람과 사람 사이..

신의 철물점 극단의 ' 가스파 ' 실제사람 크기의 인형극인 이 공연은 19세기 말 뉘른베르크에서 야생상태로 발견된 한 청소년 가스파 하우저라는 인물에서 영감을 얻어 창작되었다. 가스파 가족들은 세상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있으며 그로 인해 예상치 못한 다양한 관점과 반응응을 불러 일으킨다. ..

제 9회 의정부 국제 음악극 축제가 열리는 의정부 예술의 전당 외경. 음악극 제목에 띄어쓰기가 안되었는데, 극제목이 고유명사화해서 그런가 어쨋든... 연희집단 The 광대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연회과 졸업생들과 고성오광대 이수자들로 이루어져 있다. 극 중에는 버나돌리기, 풍물놀이, 남사당 놀..

2010. 5. 10. 둘시네아 출연진 연출자와의 대화에서 공연일시 : 5월 10일 20:00, 5월 11일 20:00 둘시네아 Dulcinea’s Lament 돈키호테의 영원한 뮤즈 "둘시네아" 배우 둘시네아가 '그녀'에게 말을 걸다 배우 '둘시네아' 가 돈키호테의 영원한 뮤즈, "둘시네아" 를 통해 그녀의 눈으로 바라본 세계에 대해 이야기 한 ..

네 눈은 검고도 맑구나 이마에 흐르는 땀방울도 네 등은 붉은 흙 같구나 씨앗을 뿌려볼까 해는 뜨고 지고 달도 뜨고 지고 흘러 흘러 어디로 가나 해는 뜨고 지고 달도 뜨고 지고 천구를 가로 질러 어기여 디여라 어기여 디여라 바람도 멈추고 비도 거두어 지니 어여 어여 노를 젓네 하늘의 별도 땅의 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