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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 - 둘시네아 (Dulcinea’s Lament, 2010)

오체투지해무 2010. 5. 11. 00:11

 

 

2010. 5. 10. 둘시네아 출연진 연출자와의 대화에서

 

 

공연일시 : 5월 10일 20:00, 5월 11일 20:00 

 

 

둘시네아 Dulcinea’s Lament
돈키호테의 영원한 뮤즈 "둘시네아" 배우 둘시네아가 '그녀'에게 말을 걸다

배우 '둘시네아' 가 돈키호테의 영원한 뮤즈, "둘시네아" 를 통해 그녀의 눈으로 바라본 세계에 대해 이야기 한 작품!

몬트리올 주요 일간지 La Presse에서 선정하는 2008 최우수작
2010년 5월 마카오 국제연극제, 6월 대만 장개석국립극장 국제연극제에서 초청작
수년에 걸친 구상 끝에 캐나다 주요 공연장과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으로 제작!


인터랙티브 테크놀로지를 통해 풍부하고 다양한 표현력과 무대 연출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캐나다 몬트리올 공연계의 대표적인 스타, '둘시네아 랑펠더'가 시대를 초월하는
베스트셀러 <돈키호테>속의 여인인 '둘시네아'를 연기하며 관객과 무대의 벽을 허문다.

줄거리

여성을 대표하는 둘시네아가 겪고 조망하는 세계와 세계의 역사를 다양한 방법으로 들려준다.
<돈키호테>에서 작품의 주요한 등장인물이면서도 다른 한편 존재감 없는 여주인공 "둘시네아 델 토보소"에게 목소리를 주어, 그녀의 세계관과 역사관을 폭넓게 들려준다.
이 작품의 여주인공 "둘시네아"를 이해하기 위해 돈키호테를 다시 읽는 수고는 필요치 않다. 이 작품에서는 "둘시네아"가 지구상의 많은 여성들 중 한 사람읜 모습은 아닌가 하는 문제를 제기한다. 또한 돈키호테는 그저 무대 한 켠을 지키는 이름뿐인 영웅에 불과하다. 노래하고 춤추며 관?과 함께 스크린을 통해 세계의 역사와 신화 속의 여인들을 만나고 문제를 제기하는 오늘의 주인공은 오직 "둘시네아"이다. 둘시네아와 그녀의 코러스(남성 4인조)가 함께, 현재와 과거를 넘나드는 실크 로드 여행을 즐겁게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우리가 잘 알지 못했던 세계사적 지식 몇가지는 챙길 수 있다.
----------------------------------------------- 다음 공연 정보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