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등등/酒道空間 69

스마트폰 강남과 강북 두 술자리를 잇게 해주다.

청담대교 일몰 강남으로 친구 만나러 가는 길, 달리는 지하철7호선에서 한강의 일몰을 담다. 어떤 친구는 한,두달만에 보기도 하고, 어떤 친구는 몇년에 한 번씩 볼까 말까하기도 한다. 회포를 풀기에는 짧은 시간, 오랜 세월 쌓아온 우정을 느끼는데 시간이 길고 짧음은 중요하지 않는 듯 하다. 강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