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iumph demoday.
City Coast Motorcycles
한국에서는 구경하기도 쉽지 않은 트라이엄프.
울렁공에 딜러샵인 시티코스트에서 데모데이가 있다는 페이스북 이벤트를 보고 벌써 부터 신청을 해놓았다.
호주 뉴사우스웨일주에서 시드니 뉴캐슬 다음으로 큰 도시인 울렁공이지만 인구가 약 40만인 한국의 도시로 치면 소도시에 속하는 곳에서 트라이엄프 론칭행사가 열리는 것은 뜻밖의 일이기도 하다.
트라이엄프의 시승행사는 호주에서 3개 도시를 선정, 시승행사를 갖는데 그중 울렁공이 모터스포츠 그것도 모터크로스, 앤듀로, 듀얼 바이크의 명소로 꼽는 곳이어서 선정됐다는 후문이 있다.
800xca와 1200xca 두종류를 신청했는데, 1200xca에 선정.
어드벤쳐 tiger1200xca를 공도와 오프로드에서 80km, 한시간여를 주행했다.
트라이엄프는 한국에서는 보지도 못하고, 호주에 와서 길거리나 샵에서 보기만 한 영국제 바이크.
배기량 1200cc의 바이크는 각 메이커 마다 첨단 기능이 탑재되어 회사 마다 성능을 경쟁하는 최상위 기종.
knee grip, standing, enduro mode...etc.
노멀버젼임에도 앉았을 때 오래 탄 친근한 느낌,
1200cc에서 나오는 강력한 힘
https://band.us/band/54889779/post/1268740793 <- 바이크밴드 페이스북 트라이엄프 행사 동영상과 함께 게재
시승바이크이다 보니 시동거는 것 부터, 모드 변환, 계기판 조작 요령을 1:1로 알려준다.
좌측의 시승라이더는 아마도 교직에 있다 퇴직한 듯, 이것저것 궁금한 사항이 많아 나에게 질문했으나 안타깝게도 짧은 영어실력으로 제대로 답변을 해주지 못했다.
데모바이크로는 800xrt , 1200xrt, 800xca, 1200xca등 어드벤쳐 계열의 최상위기종을 포함 4기종이 임의로 선정되어 배당되었다.
E메일로 1200xca에 선정되어 높은 시트고로 적응하지 못하면 어쩔까 내심 걱정을 했지만, 배정 받은 바이크에 앉아 보니 아주 편안한 포지션으로 인해 주행하고 콘트롤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었다. 1200xca의 한국 판매가는 3,300만원이다.
이곳에서 타고 있는 bmw800gs 노멀시트와 비슷한 착지감으로 키 174cm에 앞꿈치 엄지와 검지 발가락이 닿는다.
이날 로드를 맡은 행사진행장의 타이거800xca.
800x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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