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등등/月下獨酌
자꾸 눈길은 송추 지계곡에서 우연치 않게 똑딱이로 잡은 음영 속 초록만 눈에 머물고,
눈은 자꾸 그 사진으로 가는데...
너무 욕을 안하면서 바른생활로 살아서 그런가,
이제 한번 삐뚜르 나가면 영영 끝장 날것 같은데,
숨 막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