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등등/世上萬思

에그타르트와 그루

오체투지해무 2014. 3. 15. 19:06

 

 

 

 

서울 북촌 가는 길

숨은듯 큰길과 큰길 사이 안동별궁 감고당길에는 얼마전 인기를 끈 드라마 상속자 촬영지로 알려지며 더 많은 사람들이 찾게 됐다.

 

그 입구에는 겉은 마른 장미 잎 같고 속은 사랑하는 사람과의 키스 같다고 신현림 시인이 표현한 에그타르트 가게가 자리 잡고 있다.

 

골목안에 들어서면 마치 예쁜 와인바나 레스토랑 같은 외양의 그루가 있는데 찾기 쉽지 않은 위치에 있으면서도 그 독특한 차림새에 강남은 물론 대구 경산에서 까지 매니아층이 있는 곳.

 

그루의 아름다운 매니져이자 페이스북에서 맺은 동생과 오라버니가 된지도 햇수로 삼년이 되어간다. 페이스북에서 만나 본 최고의 미녀 유치원 때 얼굴이 지금도 그대로다.이곳 그루의 매니져... 목소리도 외모도 한마디로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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