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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성 계곡-대남문-승가사-구기동

오체투지해무 2010. 12. 9. 11:00

 

중성문.

 

북한산성 내성인 중성문

 

노적사 가는 길.

 

 

중흥사지 개울을 건너.

 

 

대남문으로 향하는 길.

 

 

 

 

팔십년대 중반 이곳은 매복지였던 곳.

대남문 쪽에서는 기독교인들의 방언, 북한산장 쪽에서는 젊은이들의 음악소리가 바람결에 들려 올때면

귀신 곡 하는 소리로 들린다.

그런데다 사진 좌측의 나무에는 애정을 비관한 남녀가 목을 매달아 죽은 나무가 미친사람에게 효험있다고 소문이나

이 소식을 전해 들은 사람들이 몰래 와 나무 가지를 잘라 갔다.

 

 

억새밭이 점점 줄어든다.

 

 

대성암.

스님도 없는 암자에 불교노래인지 통기타 반주에 맞춘 구슬픈 가락이 유원지로 착각하게 만들 만큼 확성기에서 큰소리를 낸다.

 

 

 

       

 

 

 

 

 

대남문 누각 위를 지나는 등산객.

 

 

 

 

 

 

청수동암문에서 비봉능선을 내려서는 가파른 경사면.

 

 

비봉능선 통천문을 오르는 바위길.

 

 

눈을 이고 있는 사모바위.

 

2010. 12.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