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독도서관 담벼락를 따라 난 길에 자그마한 한옥을 개조한 갤러리
사진작가 김병덕의 전시가 10월 10일까지 열린다.
전시회 제목은 ' life '
열려 있는 대문을 들어서면...
서너평 쯤 돼보이는 뜰이 있고.
대청마루(?)에 있던 짧은 스포츠머리의 젊은 작가가 겸손하게 맞이한다.
문간방에 채 십 여 점이 안되는 흑백사진 액자가 걸려 있다.
헛간으로 쓰였거나 재래식 화장실이 있었을 듯 싶은 곳에 수세식 화장이 앙증맞게 들어 있다.
'오래된사진관 > 전람회의그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유연복 판화전 -제인제노갤러리- (0) | 2010.10.22 |
---|---|
비오는 날 차창너머 현정범작가 공간 루 (0) | 2010.10.08 |
시인 박노해 사진전 ' 나 거기에 그들처럼 ' (0) | 2010.10.07 |
차정호 사진전 wet dream (0) | 2010.09.29 |
tipping point 2010 -관훈갤러리- (0) | 2010.09.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