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UL TRAIN/맛따라멋따라

타임스퀘어 메드 포 갈릭

오체투지해무 2010. 7. 3. 15:56

 

동,서양식을 불문하고 처음 보는 메뉴에도 불구하고

언제나 탁월한 최혜숙의 메뉴 선택.

옆에서 극구 칭찬을 하고 있으면 맛있는 음식이 식탁 위에 차려진다.

 

튀긴 마늘이 잔뜩 들어간 베지터블 씬피자에 마늘을 잔뜩 얹은 빵과 구은 닭살과 시금치와 버섯을 넣고 조리한 리조또.

새벽까지 퍼마시고 모래가 쓸고 다니는 위장 속으로 잘도 들어가 준다.

 

 

친구 둘을 더 불렀는데 시간이 맞지 않아 점심 만찬을 즐겼다.

 

 

새벽까지 마신 술에 얼굴은 퉁퉁 불어 있고, 눈동자에는 술잔이 동동 떠다닌다.

그래도 전날 약속한 점심회동을 지키기 위해 영등포까지 달려가 연신 찬물만 들이킨다.

 

'SOUL TRAIN > 맛따라멋따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방산시장  (0) 2010.07.03
창신시장  (0) 2010.07.03
홍대 곱창전골  (0) 2010.07.02
포항 죽도시장, 이발소 식당의 백반.  (0) 2010.05.17
경주의 해장국, 팔우정 거리 묵콩나물국밥  (0) 2010.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