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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세계민속극 축제 2008년 화보

오체투지해무 2010. 4. 12. 16:08

 

풍류마당

 

 

 

꼭두각시놀음(중요무형문화재 3호) 공연을 마치고 관람하던 아이들이 저승길 노잣돈을 쥐어주는 모습이 이채롭다.

우리나라 전통 인형극으로 남사당놀이 중 한 마당으로 유일하게 남아 있는 인형극이다.

 

 

 

양주 관아 앞마당에서 펼쳐진 태국 옹사실파의 공연.

전쟁으로 모든 것이 불에 타 파괴된 타티안에서 들려주는 가난한 이들의 태국 전통 민속극

 

 

 

놀이 한마당이 끝나면 관객들과 연주자들과 하나가 되어 신명나게 놀아보는 뒷풀이.

 

 

 

중국 전통 가면극인 변검.

 

 

중국 전통경극 " 서유기 "

 

 

 

 

 

 

 

 

 

 

 

 

 

 

중국의 서유기 대목 중 손오공이 술을 마시고 천상의 화원에서 천도복숭아를 먹고 행패를 부린 뒤,

옥황상제가 보낸 천군과 싸우는 장면.

 

화려한 의상과 현란한 무술, 전통 경극 악단의 연주가 뛰어나다.

 

 

일본의 전통연극인 노의 막간에 펼쳐지는 만담형식의 희극.

출연자는 일본 교겐가문의 센치쿠주로씨와 그의 차남 추이치로이다.

끊임없이 둘이 주고 받는 언어의 향연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다.

 

 

 

마당극 심청전

 

 

 

 

 

 

 

중앙대학교 국악과 학생들의 열연과 화려한 무대 의상, 연주로 관객들의 갈채를 받았다.

 

 

정통 황해도 도당굿으로 최영장군추모 굿 보존회의 서경욱 만신이 굿거리를 이어가고,

그를 따르는 제자들과 함께 했다.

 

위의 공연은 2008년 10월 양주 별산대놀이 전수장과 그 인근 양주향교와 관아에서 펼쳐진 세계민속극 축제 중 일부이다.

2009년에는 신종플루 확산을 염려한 정부의 정책으로 축제가 무산되었다.

 

양주 별산대놀이, 양주 소놀이와 대한민국 탈춤제, 중앙타악단, 경기도립국악단,

천하제일탈 창작탈춤, 줄타기, 김덕수와 버들소리의 풍물환타지와

동남아와 아프리카의 전통 민속극단이 참여해,

축제 기간 중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해주었다.

2010년 가을에도 열릴 예정이니 축제 기간에 맞춰 공연 관람이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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