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UL TRAIN/맛따라멋따라

채선당 점심특선 소고기 샤브샤브

오체투지해무 2010. 1. 19. 18:27

아침을 든든히 먹은 날은 저녁 때가 되어도 속이 든든하다.

아침을 좀 부실하게 먹었어도, 점심을 든든히 먹으면, 저녁 때가 되어도 술 생각이 별로 나지 않는다.

아침도 안먹고, 점심도 대충 먹은 날, 저녁 때가 되면 지치기 마련이고,

외식이라도 하다보면 고기 위주로 과식을 하기 쉽다.

 

이수역 근처에서 친구와 점심을 같이하기로 했다.

일찍 출근하는 탓에 아침식사를 거른다는 친구는 점심은 든든히 먹는단다.

그래봐야 잔치국수나 묵밥으로 점심식사를 한다는 이 친구는 소식가이다.

 

먼곳에서 친구가 찾아왔으니 맛있는 메뉴를 선택하라는 친구의 말에 야채와 함께 뜨끈한 국물도 먹고,

고기도 곁들일 수 있는 샤브샤브를 선택.

 

채선당이라면 프랜차이즈로 성공한 음식점 브랜드.

직장 상대로 내놓는 점심특선은 왠만해서 실패하지 않는 메뉴.

기대했던 데로 저렴한 가격에 푸짐한 야채와 고기, 식사가 준비된다.

 

 

 

 

2009. 10. 이수역 인근 채선당에서 김태휘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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