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UL TRAIN/SOUL TRAIN

지리산 둘레길 매동마을과 추성동

오체투지해무 2009. 12. 29. 12:52

 

 

 

 

 

임창현 변호사 예비장모님과 함께 손두부 만들기.

 

 

정의철사장부부, 임창현변호사 예비부부, 친구인 공인호부부.

함께 만든 손두부로 점심식사.

 

 

매동마을 당산나무.

 

 

둘레길에는 코스안내와 이정표가 곳곳에 설치되어 있어 길 잃을 염려가 없다.

 

 

리기다 소나무 숲에서 일행들.

 

 

아름드리 참나무 앞에서 친구 공인호.

 

 

오솔길을 따라 걷다보면 낮으막한 고개도 넘고...

 

 

지리산 사진작가가 기거하고 있는 길섶갤러리 가는 길.

 

 

계단식 논이 한 눈에 펼쳐진 중천마을(?)

 

 

 

 

 

재를 하나 넘으면 맞춤으로 주막을 겸한 쉼터가 나타난다.

 

 

 

거북이 목을 닮았다는 등구재 넘는 길이 가장 가파르다.

 

 

며칠 전 눈이 얼다 녹다를 반복해 길은 진창이다.

 

 

 

등구재에서 일행들.

 

낙엽송 오솔길.

 

 

창원마을 가는 길.

 

 

창원마을 거대한 느티나무.

 

 

창원마을을 지나 오늘의 목적지 금계마을로 가기 위해 고개를 넘는 일행들.

 

 

펜션 앞에서 얼었던 몸을 녹이며 차 한잔 나누었던 가온누리 펜션.

이곳에서 매도마을까지 사륜구동택시 요금이 2만원.

 

 

매동마을 우물터와 재미있는 벽화.

 

 

둘레길의 중심에 있는 매동마을 전체가 민박을 겸하고 있다.

 

 

 

매동마을을 둘러보는데는 30분 남짓,

고가와 신축건물, 그 사이 재미있는 벽화가 눈길을 끈다.

 

 

 

우리가 묵었던 이층집 민박,

황토방과 이층양옥집이 함께 있다. 거실과 주방을 겸한 이층에는 아방궁 같은 방이 3개.

이층 전체를 우리 일행에게 내어줬다.

 

황토방에서는 4명의 젊은처자들이 묵고...

 

 

임창현 예비부부와 그의 장인,장모.

 

 

서암정사 일주문

 

지리산 칠선계곡 두지터가 한 눈에 들어오는 서암정사의 뜨락.

 

 

 

서암정사 극락전.

남방불교의 영향을 받은 사찰전경이 이국적이다.

80년대 초 부터 시작한 서암정사 법당 내부 전체의 불상은 주지스님과

석공의 땀과 노력이 이루어낸 불사이다.

 

 

벽송사 목장승.

전해져 오는 바로는 변강쇠와 옹녀가 둘이 만나

이곳 칠선계곡 입구 추성동에 자리를 잡았다고 하는데,

둘이 정분이 나 밤이고 낮이고 일을 하지 않고, 정사를 치루다 겨울을 맞이했다.

 

땔 나무 하나 마련하지 않았던 터라 마을을 지키는 장승을 도끼로 패다 장작으로 사용했다,

동티가 나, 변강쇠가 죽고 옹녀는 이 마을 떠났다고 한다.

 

하지만 이 장승은 1930년대 세워진 것으로 알려져,

시기적으로 맞지 않다.

 

 

보물로 지정된 벽송사 석탑을 지키는 미인송과 도인송.

미인송에게 기원을 하면 미인이 되고,

도인송에게 기원을 하면 한가지 소원을 꼭 들어준다고 한다.

미인송 아래에는 일제시대 수탈한 송진을 취재한 흔적이 남아있다.

 

일박이일을 함께 한 일행들.

 

지리산 호남제일문

전남과 경남의 경계에 놓여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