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와 송추를 잇는 39번 국도 원각사 입구 버스 정류장에서 서울외곽순환도로를 횡단하는
지하통로를 건너면 만나게 되는 풍경.
산 아래에도 조붓한 봄이 찾아왔다.
원각사 종루 사패산 산행 들머리이기도 하다.
원각사 대웅전과 청동불상.
사패산은 해발고도가 낮아 옿 자투리 시간이나 아침 일찍 반나절 산행지로 그만이다.
지하철 1호선 회룡역에서 내려 안부로 올라 사패산 정상에서 의정부 방향이나,
송추 쪽 하산로인 원각사 방향코스가 일반적이나 이날은 사패산 정상으로 치고 올라가는 능선에 붙었다.
산행 들머리를 찾지 못해 관목 숲에서 약간 헤메다 날등에 올라서자 원각사 전경이 발아래 펼쳐진다.
날등에서 사패산 정상 부분인 바위는 약간의 오버행으로 볼트 자국 하나 찾아 볼 수 없다.
슬랩과 페이스의 바위를 우회하면 정상으로 올라서는 길이 보인다.
사패산 정상에의 조망 도봉산의 전망이 가장 뛰어난 곳으로 회룡능선에서 시작,
포대능선과 신선대, 칼바위, 오봉까지 펼쳐진 파노라마를 만날 수 있다.
사패산 정상 바위의 우흔.
원각사 계곡과 서울외곽순환도로 사패산터널 인근의 전망과 일영봉, 노고산 등의 전경이 발 아래 펼쳐진다.
하산은 의정부 안골이나, 예술의 전당 뒷편, 회룡골 등으로 3시간 코스 산행지로 딱이다.
'대한민국구석구석 > 경 기 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추억 속으로 사라지는 송추역 (0) | 2009.04.23 |
---|---|
명성산 억새꽃 산행 (0) | 2009.04.23 |
이천 산수유마을 (0) | 2009.04.14 |
화성 용주사 (0) | 2009.04.07 |
도봉산 오봉 (0) | 2009.03.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