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송가네 칼국수 겉절이와 오이절임 겉절이는 칼국수 맛의 척도, 겉절이 못하는 칼국수집은 찾아 볼 수 없다. 송가네칼국수네 만이 내놓는 오이절임 보기보다 싱거워 젓가락이 많이 간다. 오우~ 백김치. 아삭아삭 백김치가 전에도 나왔던가. 국물에 밥 뽁아 먹을때 함께 먹으면 딱이다. 일인분에 5,000원 정말 푸짐하다. .. SOUL TRAIN/맛따라멋따라 2007.07.17
청계천에서 느릿느릿 발걸음을 옮겨도 끈적한 땀이 전신을 흐른다. 바쁠 것도 없는 혼자만의 시내나들이 청계천 다리 밑에 앉아 탁족으로 대낮의 더위를 씻어낸다. 발목을 담그는 것만으로 무더위에서 벗어나다니, 공공건물의 차가운 에어컨 바람과 비교할 바가 아니다. 5분, 10분, 15분... 상념은 사라지고, 혼자라.. 기타등등/月下獨酌 2007.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