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흥도 드라이브 여름에 짙푸르던 수목에 단풍이 드는 계절이다. 그제야 수목은 제 본연의 색을 들어낸다. 추운 겨울을 나기 위해 뿌리로부터 흡수를 차단하고 몸 만들기에 들어가는 것이다. 대기는 건조해지고 그에 따라 하늘은 시리도록 푸른빛을 띤다. 서해의 낙조가 아름다운 시기. 한적한 바닷가에 앉아 황혼이 .. SOUL TRAIN/아주친절한여행 2007.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