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듣게 된 멕시코 국민가수 쯤 되는 이 양반의 발성이 마음에 쏙 들어온다. 데낄라 서너잔은 노래를 안주 삼아 마셔 제끼고, 멕시코 맥주 노체 부에나라도 손에 들려 있어야 될 듯 싶다.
간밤에는 산행의 피로 때문인지 이부자리에 들어 한참이나 몸을 이리 뒤틀고 저리 뒤틀다 잠이 들었다. 한참이나 사람들을 만나러 다니는 꿈을 꾸었는데... 기억 나는 것은 상의와 양말 신발은 신고 바지와 팬티를 안입은 채 지하철과 시내버스를 타고 집으로 가고 있었다. 게다가 가죽서류가방을 들고 있었는데 그것으로 아랫도리를 가리려다 잠에서 깼다. 근간에 창피를 당할 일을 예지 한 것이 아닌가 싶어 기분이 좋지 않다.
http://youtu.be/xzP4VsWJiZ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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