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사진관/photopoem

金縷依

오체투지해무 2009. 10. 21. 19:01

金縷依                    - 無名氏

 

 

 

勸君莫惜金縷依, 그대 비단옷 아끼지 말고

勸君須惜少年時. 그대 젊은 날 꽃다운 시절을 아끼게나

有花堪折直須折, 꺾을 만한 꽃이 있으면 그 당장 꺾으시게

莫待無花空折枝. 꽃 질 때 기다렸다 빈 가지 꺾지 말게

 

 

 

2009. 10. 선운사 꽃무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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