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모시고 동생네 식구들과 아버지 뵙고 온 소풍길.
십몇년 전 아버지와 어머니 나와 3월에 핀 설화를 보러 사패산에 올랐던 얘기를 산행 중 몇번이나 반복 하신다. 그때만 해도 눈길에 아이젠 없이 산을 오르실 정도로 부모님 두분다 건장하셨는데 , 그길을 어머니 와 동생네 식구들과 함께 한다.
바람이 불어 추웠지만 아버지 계신 곳 만큼은 따뜻해서 바위 위에 한참을 머물어도 추운줄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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