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등등/月下獨酌

길은 그때도 보이지 않았다.

오체투지해무 2013. 5. 7. 23:56


 
가고자 하는 사람에게만 보이는 길.
좋지도 않은 차로 그것도 혼자서 그런데를 다니냐고 했다. 더 좋은 차는 가질 수 없었고, 함께 가고자 했던 이들이 있었지만 여의치 않았다. 혼자라도 가고 싶었다.
지금 다시 혼자라도 가고 싶은 욕구가 생기는데... 열정인지, 욕심인지 판단이 안선다.

길이 안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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