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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약수암릿지 - 서벽밴드 - 만경대릿지

오체투지해무 2013. 5. 6. 11:44

 

북한산성계곡에도 찾아 온 봄.

 

약수암 들머리를 놓치고, 우회길에서 바라 본 영취봉 책바위.

 

 

약수암 능선에서 바라 본 노적능선.

그 뒤로 의상능선 연봉이 아스라히 연무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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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수암릿지 들머리를 놓쳐도 전망이 좋으니 다들 얼굴들이 훤한다.

 

 

약수암릿지 소나무에 확보하고 시발야영장으로 하강.

휴식을 취하며 기초 암벽과 스트레칭에 대한 교육.

 

 

셔벽밴드.

 

 

신동엽길 등반 중인 클라이머들.

 

 

서벽밴드 전망바위에서 노적봉을 배경으로

 

 

유일한 셀카.

머리가... 안습.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마는 혜숙.

 

 

서벽밴드 길을 나와 위문 오르는 계단에서 왼쪽 허벅지가 풀려 걸음이 안옮겨진다.

한달 넘게 산에 안다닌 티가 단단히 난다.

위문을 통과, 만경대 초입에선 등반인원 방명록에 사인을 해야 통과 시켜준다.

 

인수봉 서벽 하강코스에 벌떼같이 클라이머들이 하강 순서를 기다린다.

 

 

백운대에도 여지 없이 많은 사람들.

 

 

만경대 정상에서 내려다 본 상운사 계곡.

오부능선 쯤 봄이 찾아왔다.

 

 

병풍암 연봉과 용암봉, 그 뒤로 굽이져 흰띠 두른 북한산성과 주능선이 보현봉을 향해 내달린다.

 

 

만경대 짧지만 고도감이 상당한 트래버스 구간.

아래에는 추락을 방지하기 위한 안전팬스가 마련되어 있지만, 추락하면 최소 중상이다.

 

 

3~4년 만에 찾으니 가던 길도 못찾겠다.

두어번 긴가민가 싶다. 한 사람이 빼꼼 머리를 밀고 내려와 길을 찾았다.

 

 

이른바 사랑바위라고 하는 곳.

소나무에 확보를 하고 하강한다.

 

 

 

 

 

 

북한산 주능선 뒤로 보현봉, 형제봉, 대남문, 문수봉 산군이 멋지다.

 

 

병풍암에서 바라 본 노적능선.

깊은 산에 들어 온 것 같다.

 

만경대릿지 구간 중 가장 무섭다는 피아노바위.

고도감으로 추락하면 대형사고지만, 홀드와 스탠스가 안정적이라 전에는 그냥 다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