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등등/月下獨酌

滿醉

오체투지해무 2010. 11. 20. 14:08

혼자서 마시는 술에 취해, 술이 나를 마신다.

드문 드문 기억 나는 간밤의 일들.

낯선 곳에서 혼자 취해 밤거리를 헤메다 잠이 든 밤.

세상 부여 잡을 것이 없는 내게

쓰린 속이 살아 있음을 일깨워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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