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앞 cafe DING DONG

여행전문(?) 카페 딩동 ding dong

단독주택을 개조한 카페 답게, 마당이 있고, 테라스가 있고, 다락방이 있다.

건물 내부를 각방의 격벽을 과감히 털어내고, 어느 부분은 브럭이 그대로 들어나 보여,

마치 짓다만 가옥 같다.

 

바 형태를 갖춘 곳과 흡연자를 위한 독립공간(휑덩그러니 가장 그럴듯 해보이는 공간),

여행관력 서적만 꽂혀 있는 서가가 특히 마음에 든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전통차 생각이 간절했지만,

메뉴는 커피와 라테, 찬음료와 맥주 와인이 전부.

말차라고 녹차 가루로 거품을 낸 차 위에 생크림...

 

 

 

온돌식 공간에 불편함이 없게 무릅담요를 준비한 세심함이 돋보인다.

 

 

 

 

 

 

전기곤로 하나로 갑자기 추워진 기온을 막기에는 어딘지 역부족.

어린시절 만화가게의 서가를 연상하게 하는 책꽂이.

 

 

 

bar.

 

 

 

 

 

 

좌식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