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화동 로타리
일요일이면 베트남사람들의 야시장이 열린다.
베트남 음식을 저렴하게 맛볼수 있는 기회,
튀김 만두 두 종류와 코코아 기름으로 맛을 낸 약밥을 맛봤다.
인종차별과 노동력 착취에도 밝은 모습을 띄는 그들에게서 희망을 엿본다.
말바위를 오르는 목제계단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되는 곳.
말바위 통제소.
신분증을 지참하고, 개인당 인적사항을 기재 한 뒤 패찰을 착용해야 성곽 순례를 나설 수 있다.
숙정문
문 너머에는 스카이웨이와 성북동 일대가 펼쳐진다.
요정정치의 요람이었던 삼청각
한시대를 풍미했던 요정이었던 길상사더 저 멀리 보인다.
정치인에게 술상 접대를 하다 재털이로 머리를 맞고도 찍소리 못했다는 전설이 들려오는 그곳.
시대를 풍미하던 사람들과 장안의 내노라하는 기생들이 한몸이 되어 뒹글던 곳의 지기를
스님들이 참선으로 누그러 트리고 있다.
복장에서 백악산으로 이어지는 서울 성곽
백악산 뒤로 창의문으로 한번 내려섰다 인왕산으로 길은 이어진다.
참호에서 바라본 북한산 능선
좌측부터 쪽두리봉, 향로봉, 비봉, 사모바위, 문수봉, 보현봉, 형제봉이 빚어내는 장쾌한 스카이라인.
비무장지대 JSA를 연상 시키는 성곽 옆 철책.
서울 성곽과 북한산
백악산 정상은 진달래군락지를 이루고.
자하문 하산길.
원명은 창의문이며, 자하계곡이라는 이름에서 따와 자하문이라는 별칭으로 더 알려졌다.
4월 19일과 20일 창의문 앞에서는 산상음악회가 열린다고 한다.
커피프린스 1호점 촬영지 산모퉁이카페.
자하문고개에서 세검정을 향하다 만난 희한한 건물.
쥬얼리샵의 쇼윈도우
한정식집 석파정.
흥선 대원군의 아호였던 석파에서 이름을 따 지은 대원군의 별장.
원래의 석파정은 사유지로 출입이 통제되어 있고, 이곳은 한정식집이다.
일인분에 10만원 하는 한정식이 있다는 소문(?)을 들었다.
저녁과 함께 하산주를 한 상명대학 입구 중화요리 팔선생.
건너편에서 바라본 석파정 뒷동산의 전경.
해가 지고 난뒤
2008.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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