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 서북릉. 속초 고속버스터미날에 오면 언제나 들리는 짱께빵이 있다. 북한에서 일사후퇴때 피난 내려와 고향으로 돌아갈 날만을 손꼽아 기다리는 정착민이 아닌 실향민들이 모여 사는 아바이동네. 그곳엔 짱께와 짬뽕을 정말 잘하는 집이 있다. 짱께에 이과두주 한병을 마시고 설악동행 시내버스에 몸을 싣는.. SOUL TRAIN/SOUL TRAIN 2009.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