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만에 구름 한 점 없는 푸른 창공인지 바이크를 타고 강화나들길에 왔습니다. 바이크 삼십여년 경력인데 강화도는 처음 인 듯 합니다. 물론 차로는 수도 없이 왔죠.
동검도도 들리고 동막해수욕장도 지나고 석모도가 마주보이는 유명한 카페 109 옆 편의점 파라솔에 앉아 생수 한병 마시고 마주 보이는 석모도와 햇살을 받나 비늘 처럼 반짝이는 바다를 한참이나 바라 봤습니다.
창후리 들녘의 익어가는 알곡들 사이를 지나기도 했습니다.
햇살은 따갑습니다만 메쉬자켓 사이로 들어오는 바람이 다르네요. 가을입니다.
출처 : 미라쥬 라이더
글쓴이 : 해무[경기/의정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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