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사진관/전람회의그림

김상진 사진전 갤러리류가헌. <Holywood 홀리우드

오체투지해무 2016. 1. 30. 12:47

 

 

 

 

 

 

“영화란 일종의 ‘꿈을 파는 산업’이라 생각하는데, LA라는 도시가 바로 그 산업의 거대한 현장이다. 실제로 수많은 영화촬영들이 LA 곳곳의 거리에서 이루어지기도 해서, 일상이 마치 영화 속 장면 같기도 하고 꿈속처럼 기이하거나 몽환적이기도 하다. 10년 넘게 LA에 살고 있지만 여전히 이방인이기도 한 나의 시선으로는 때로 이곳에서의 삶이 꿈인지 생시인지 혼돈될 때가 있다.”

 

홀리우드(Holywood)는 아름다운가 하면 기괴하고, 우스꽝스러운가 하면 슬프고, 또는 ‘영화(할리우드(Hollywood) 같은’ 일상의 풍경에 대한 풍자이자 동시에 아무 것도 아닌 일상의 ‘거룩함’에 대한 예찬을 동시에 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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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 ~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