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으로 가기 위해 구길로 들어섰다. 삼악산 아래 의암댐의 나트륨등.
" 해질녘 이런 불빛을 보면 그렇게 싫더라."
" 뭐가?"
" 댐에 드리워진 불빛에 들어난 콘크리트, 공단의 대단위 플랜트 불빛 이런거 있잖아."
" 나도 그래, 사람을 쓸쓸하게 만들잖아. 그래서 사람한테 안좋데."
" 나만 그런게 아니구나...소외감을 불러 일으켜서 그러나..하여튼 저런 불빛 보면 기분이 안좋아져."
" 김민기 노래 중에서 공장의 불빛이란 노래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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