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 건축학개론'의 그 정릉.
정릉에 6년을 살았었는데 정릉이 북한산 아래 청수장 근처 어디라고만 막연히 생각했지 어디인지는 몰랐다. 티브에서 해 준 영화 ' 건축학개론'에서 정릉에 대해 나왔을 때 왜 진작에 정릉을 찾지 않았을까 싶었다.
길음동 재개발지구를 서너시간 거닐다, 자연스럽게 찾게 된 정릉....
어렸을 때 살던 동네에서 길을 따라 조금만 오르면 정릉으로 넘어가는 안부를 만나게 된다는 것을 이제야 알았다. 아울러 정릉이 태조 이성계의 부인이었고, 이방원과 태조의 사이가 좋지 않아 친모의 능도 없앴다가 후대에 와서 복원했다는 것이다.
릉을 천천히 돌아보는데는 한시간여 봄, 여름,가을 휴식을 취하며 걷는다면 도심 속 아무 준비 없이 두시간 여 산책하기 알맞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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