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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9회 한국보도사진전

오체투지해무 2013. 1. 30. 12:58

한국보도사진전 수상작

한국사진기자협회가 선정하는 ’제49회 한국보도사진전’에서 <한겨레>사진부 김봉규 기자의 ’녹조류의 기습’(첫번째 사진)이 제너럴뉴스부문·’행위예술가 최병수’가 포트레이트 부문에 각각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류우종 기자의 ’강정 끊어진 길 앞에서’가 시사스토리 부문, 김정효 기자의 ’금빛 물화살’이 스포츠액션 부문 우수상으로 뽑혔다. 전국의 신문·통신사 소속 사진기자가 지난 한해 찍어 출품한 500여점 가운데 대상은 <중앙일보>조용철 기자의 ‘당원에 머리채 잡힌 당대표’가 차지했다. 수상작은 3월13~4월9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전시된다. 사진 한국사진기자협회 제공

슬라이드 사진 39개
  • <제49회 한국보도사진전 최우수상> 서울 한강 4년 만에 녹조주의보 발령, 한강 1구간(팔당댐~잠실수중보)에 취수장 6곳(서울·인천) 2곳(경기 하남·광주) 가운데 9일 오전 서울 한강에 녹조가 흐르고 있다. 원효대교 근처. <한겨레> 김봉규 기자. 한국사진기자협회제공
  • <제49회 한국보도사진전 대상> 12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통합진보당 중앙위원회에서 회의 도중 단상에 난입한 당권파 여성(왼쪽)이 조준호 공동대표의 머리끄덩이를 뒤에서 잡아당기고 있다. <조용철기자/ 중앙일보/ 한국사진기자협회 제공>
  • <제49회 한국보도사진전 최우수상> '성장한 야만' 21세기의 '호모파베르' 전남 여수시 화정면 백야리 바닷가에서 최병수 작가가 작품 ‘호모 파베르’를 만들고 있다. 호모 파베르는 도구를 사용할 줄 아는 인간이란 뜻으로, 그의 작품 시리즈 ‘성장한 야만’ 가운데 하나다. 호모 파베르는 한 손에는 권총을, 다른 한 손에는 방사능 마크가 새겨진 포탄을 쥐고 있다. 호모 파베르는 미국·러시아·중국 등 핵무기 보유 나라일 수도 있고 핵을 개발하고 있는 북한일 수도 있다. 또 우리나라를 포함해 핵발전소를 가동하고 있는 전세계의 국가들을 표현하는 것일 수도 있다. 어쨌든 호모 파베르는 21세기를 사는 원시인 모습을 하고 있다. 어둠이 내리는 바닷가에서 작품에 막바지 손질을 하는 최 작가는 “핵 없는 평화로운 세상을 꿈꾸며 작품 ‘성장한 야만’은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봉규 기자/ 한겨레/ 한국사진기자협회 제공>
  • <제49회 한국보도사진전 최우수상> 동메달 보다 값진 '독도는 우리땅'. 올림픽축구대표팀 박종우가 '독도 세리머니'로 IOC(국제올림픽위원회)로부터 진상조사를 받고 있다. 박종우는 8월 10일 영국 카디프 밀레니엄스타디움에서 일본과 동메달 결정전을 마치고 열린 승리 세리머니에서 관중이 들고 온 '독도는 우리땅'이라고 적힌 종이를 들어 보여 문제가 됐다. 박종우는 정치적인 표현을 금지한 IOC로부터 진상조사를 받게 된 것이다. '독도는 우리땅' 종이를 들고 그라운드를 돌며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는 박종우 <송정헌 기자/ 스포츠조선/ 한국사진기자협회 제공>
  • <제49회 한국보도사진전 최우수상> 어린아이와 눈 맞추는 문재인=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가 21일 서울 마포구 동교동의 한 카페에서 열린 ‘문재인 펀드 출자자와의 만남’ 행사 도중 종이를 말아 자신을 바라보는 어린아이에게 장난스럽게 눈을 맞추며 웃고 있다 <안철민 기자/ 동아일보/ 한국사진기자협회 제공>
  • <제49회 한국보도사진전 최우수상> 도심 덮치는 쓰나미 구름- 비가 내린 14일 경남 창원 제황산공원 진해탑전망대에서 바라본 시내 뒤편 장복산에 운무가 끼어 쓰나미를 연상시키는 이채로운 광경을 연출하고 있다 <박동욱 기자/ 뉴시스/ 한국사진기자협회 제공>
  • <제49회 한국보도사진전 최우수상> 2012팔도프로야구 삼성과 롯데의 경기가 펼쳐진 '달구벌' 대구시민야구장. 롯데 선발 고원준이 마치 '연막탄을 던지듯' 로진가루를 휘날리며 역투를 펼치고 있다. 대구시민야구장은 해질녁 풍경이 멋지기로 유명한 곳이기도 하다. <강영조 기자/ 스포츠서울/ 한국사진기자협회 제공>
  • <제49회 한국보도사진전 최우수상> 초 여름 햇살이 내리 쬐는 연못에서 번식기를 맞은 실잠자리들이 무리지어 수면위에서 알을 낳고 있다. 형광빛 가냘픈 몸매로 빨리 날면서 자유자재로 방향을 바꿀수 있는 비행술의 소유자인 실잠자리는 숫컷이 암컷의 목덜미를 누르고 암컷은 긴 꼬리를 물속에 넣어 수초에 알을 낳는다 <김태규 기자/ 전남매일/ 한국사진기자협회 제공>
  • <제49회 한국보도사진전 최우수상> 강남스타일과 말춤으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가수 싸이가 4일 밤 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무료공연을 펼치기에 앞서 공연을 보기 위해 몰린 인파를 보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박동주 기자/ 연합뉴스/ 한국사진기자협회 제공>
  • <제49회 한국보도사진전 가작> 23일 오후 서울 공평동 안철수캠프 기자실에서 열린 사퇴기자회견에서 안철수 대선 후보가 사퇴회견 중 눈을 감고 있다. <박지환 기자/서울신문/ 한국사진기자협회 제공>
  • <제49회 한국보도사진전 가작> 프로야구 정규리그 SK와 롯데의 경기 7회초 1사 2루서 SK 2루주자 김강민(위)이 조인성의 좌전안타 때 홈으로 쇄도하며 롯데 포수 강민호와 충돌하며 묘한 장면을 연출하고 있다. <이영목 기자/ 일산스포츠/ 한국사진기자협회 제공>
  • <제49회 한국보도사진전 가작> 아라우카리아 나뭇잎에 물방울이 맺혔다. 물방울은 태극기를 품었다. 영국 런던올림픽에서 4년 동안 땀흘리며 준비해온 태극전사들이 국민들에게 멋진 경기를 선사할 것이다. 국민들은 보답으로 선수들에게 열띤 응원을 보낼 것이다. 런던올림픽에서 태극전사들과 국민들의 한마음이 담긴 태극기가 자랑스럽게 펄럭이기를 기대한다. <김양배 기자/ 전남일보/ 한국사진기자협회 제공>
  • <제49회 한국보도사진전 가작> 제주는 돌의 섬이다. 제주의 선인들은 그 돌들을 이용해 강한 바람을 이겨내는 지혜를 얻었다. 척박한 땅을 일구어 농사를 짓기 위해서는 들판에 있는 돌들을 한곳에 모아 돌담을 쌓았다. 돌담은 밭의 경계가 되기도 하고,조랑말과 소,야생동물들에게 농작물을 보호하는 울타리가 되기도 했다. 또한 여름에 어김없이 찾아오는 강한 태풍에 농작물을 보호하는 방풍역활도 했다. 하늘에서 본 제주의 돌담은 진정한 예술품으로 변화하고 있다 <강희만 기자/ 한라일보/ 한국사진기자협회 제공>
  • <제49회 한국보도사진전 가작> 2012년 1월 25일 오후 4시 20분께 광주시 동구 충장로 한 건물 옥상에서 중학교 3학년인 김모(17)군 등 10대들이 손모(17)군을 일방적으로 때리고 있다. 폭력은 무려 30분 동안 계속됐으며, 일부 학생들은 주위를 둘러싸고 즐기듯 구경했다. 학교 폭력이 갈수록 심각해지면서 경찰, 교육당국, 자치단체들이 각종 대책을 쏟아내고 있지만 가해학생들은 버젓이 대낮 도심 한 복판에서 스스럼없이 폭력을 행사하고 있는 것이다. 이날 집단구타는 인근 주민의 신고로 중단됐지만, 언제든 어느 장소든 청소년 폭력이 자행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김진수 기자/ 광주일보/ 한국사진기자협회 제공>
  • <제49회 한국보도사진전 가작> 2012년 임진년(壬辰年) 새해가 힘차게 밝았다. 차가운 물살을 가르며 더 높이 날기 위해 용쓰고 있는 논병아리들은 우리 서민들의 자화상이 아닐지 <안봉주 기자/ 전북일보/ 한국사진기자협회 제공>
  • <제49회 한국보도사진전 최우수상> 때아닌 동장군과 강풍이 사그라진 5일 부산 영도구 봉래동 시영아파트에서 주민들이 널어놓은 빨래가 봄바람에 나부끼고 있다 <박서강 기자/ 한국일보/ 한국사진기자협회 제공>
  • <제49회 한국보도사진전 최우수상> '과학의 보고' 남극 대륙에게 길을 묻다= 2014년 남극에 건설되는 장보고과학기지는 대한민국 극지연구의 대상을 아남극권에서 대륙으로 확장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 2012년 새해 첫 날 한국의 과학자들은 남극 내륙의 산악지대로 들어가 과학탐사를 시작했다. 지구 탄생 초기의 역사를 밝힐 수 있는 중요한 재료인 운석을 수집하기 위해서다. 블리자드가 몰아치는 혹한 속에서 대한민국의 과학자들이 수집한 운석은 비록 단 하나의 운석이었지만 선진국의 도움없이 수행한 첫 독자탐사의 성과라는 데 큰 의미가 있다. 본격적인 남극 연구시대를 열기 시작한 한국의 과학자들과 한 달여 시간을 함께 하며 그들의 땀을 기록했다. <김주성기자/ 연합뉴스/ 한국사진기자협회 제공>
  • <제49회 한국보도사진전 최우수상> 10일 낮 15분 정도 쏟아진 폭우로 갑자기 수량이 불어나면서 서울 청계천을 산책하던 시민들이 청계4가 배오개다리 아래에 고립돼 구조를 기다리고 있다. <조보희 기자/ 연합뉴스/ 한국사진기자협회 제공>
  • <제49회 한국보도사진전 우수상> 아름다운 뒷태 이미지 촬영 <지호영 기자/ 동아출판/ 한국사진기자협회 제공>
  • <제49회 한국보도사진전 우수상> 물총새가 경남 창원시 의창구 동읍 주남저수지인근 작은 하천에서 물고기를 사냥하고 있다.여름철새인 물총새는 몸길이가 15㎝에 불과하지만 물속 물고기를 순식간에 낚아챈다. <김승권 기자/ 경남신문/ 한국사진기자협회 제공>
  • <제49회 한국보도사진전 우수상> 째깍째깍, 한 번에 시간은 단 30초. 어둠속에서 그의 손에 들린 손전등이 쉴 세 없이 허공에 휘갈겨진다. 수많은 선과 동그라미를 빛으로 그려넣어 자신의 작품 '동구리'를 라이트 페인팅으로 완성해야 했다. 8640초 후, 그가 이번 촬영을 위해 허공에 수백번 '동구리'를 그려넣고 이제야 자신의 작품 ‘동구리’ 가 완성된 것 같다며 환하게 웃었다. 2008년 ‘구글(Google)’이 주최한 ‘아티스트 테마 프로젝트’에 한국 작가로는 유일하게 선정되었던 작가는 현대 사회에서 개인의 두려움, 외로움 등을 동구리에 표현하려고 했다. 하지만 동구리는 늘 웃고 있는 얼굴이다. “무엇보다 시각적으로 보기 쉬워야 대중에게 잘 읽힐 수 있어요. 제가 동구리의 모습을 변화시킬 수 없는 이유입니다. 동구리의 얼굴 표정이 다양해진다면, 저는 더 많은 스토리를 생성해야 해서 머리가 아프고, 대중은 작품을 이해하기 더 어려워질 수 밖에 없으니까요.” 권 작가의 분신인 동구리가 울고 화내는 날이 오지 않기를 고대한다. <오상민 기자/ 중앙시사/ 한국사진기자협회 제공>
  • <제 49회한국보도사진전 우수상> 참새 무리가 공사현장으로 날아듭니다. 철골이 오선지가 되고 참새들은 음표가 되어 자리를 잡습니다. 악보가 완성되고 참새들은 “짹짹 !” 합창을 합니다. 서울 소격동에서 <변선구 기자/ 중앙일보/ 한국사진기자협회 제공>
  • <제49회 한국보도사진전 우수상> 저축은행으로터 억대의 금품 수수 혐의로 기소된 이상득 전 의원이 10일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서울 서초동 서울지방법원에 들어서다 한 저축은행 피해자로부터 넥타이를 잡히고 있다. <김도훈 기자/ 중앙일보/ 한국사진기자협회 제공>
  • <제49회한국보도사진전 우수상> 부지런한 개미들의 사냥하는 모습이 경이롭다.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자신의 영역을 구축하는데 여념이 없는 개미들은 때로는 자신의 몸의 수백배에 달하는 잠자리를 잡고 해체작업을 하고 동족인 집큰개미를 먹이로 잡고 이동하기도 한다. 특히 사냥할때의 눈빛은 예사롭지 않다. 또 한가한 대낮에 나뭇잎에서 일광욕을 하는 모습이 재미있다. <장길문 기자/ 대전일보/ 한국사진기자협회 제공>
  • <제49회 한국보도사진전 우수상> 삼성 라이온즈 이승엽이 10월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6차전 SK 와이번스의 경기에서 7-0으로 승리하고 우승을 확정한 뒤 MVP상을 수상하고 동료들의 샴페인 축하를 받고 있다 <이석우 기자/ 스포츠경향/ 한국사진기자협회 제공>
  • <제49회 한국보도사진전 우수상> 녹색의 작은 테이블은 탁구 부자(父子)의 커다란 희망이다. 고등학교라도 졸업하길 바랐던 아들은 8월에 있을 런던 장애인올림픽 출전을 앞두고 구슬땀을 흘리고 있었다. 무뚝뚝한 아버지 손은수 씨(왼쪽)는 아들의 손을 잡아달라는 사진 포즈 요청에 어색한 표정을 지었다. 그런 아버지의 손을 덥석 잡은 아들은 웃으며 이렇게 말했다. “아빠, 사진 찍을 때는 웃어야 돼.” 런던 엑셀 노스아레나에 펼쳐진 남자 단식 class11 결승전에서 손병준 선수는 17세 나이에 첫 출전한 장애인올림픽 무대에서 '은빛 스매싱'을 날리며 값진 메달을 목에 걸었다 <양회성 기자/ 동아일보/ 한국사진기자협회 제공>
  • <제49회 한국보도사진전 우수상> 목숨 건 사투오전 6시 45분께 서울 종로구 관수동 상가 밀집 지역에 화재가 발생했다. 현장에 출동한 한 소방대원이 화재 진압 중 눈에 들어간 화재 연기재를 생수로 씻어내고 있다. <최동준 기자/ 뉴시스/ 한국사진기자협회 제공>
  • <제49회 한국보도사진전 우수상> 금빛 물화살=런던올림픽 여자 양궁 단체전에 출전한 한국의 기보배 선수가 7월29일 오후(현지시각) 런던 로드 크리켓 가든에서 비가 내리는 가운데 열린 결승전에서 쏜 화살이 활시위를 떠나고 있다. <김정효 기자/ 한겨레/ 한국사진기자협회 제공>
  • <제49회 한국보도사진전 우수상> 2012런던올림픽에 출전한 한국의 체조신동 양학선이 8월 6일 오후 런던 노스 그리니치 아레나에서 열린 체조, 도마 연기 1차시기에서 자신이 개발한 기술 '양학선1'을 선보이고 있다 <최재구 기자/ 연합뉴스/ 한국사진기자협회 제공>
  • <제49회 한국보도사진전 우수상> 곽노현 교육감의 마지막 출근= 후보 매수 혐의로 기소된 곽노현 서울시 교육감에 대한 대법원 선고일인 27일 곽 교육감이 서울시 교육청으로 출근하고 있다. 곽 교육감은 대법원에서 유죄가 확정돼 교육감직을 상실했다. <김지훈 기자/ 국민일보/ 한국사진기자협회 제공>
  • <제49회 한국보도사진전 가작> 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 측이 단일화 협의를 당분간 중단한다고 밝힌 가운데 안철수 대선후보가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공평동 선거캠프에서 국방정책에 대한 3대 목표와 7개 정책약속을 발표한 뒤 나서는 모습이 그림자로 표현됐다. 안철수 후보는 11월 23일 대선후보 사퇴 기자회견을 한 뒤 사퇴 열흘 만에 모습을 드러내 12월 3일 해단식을 가졌다. <김범준 기자/ 세계일보/ 한국사진기자협회 제공>
  • <제49회 한국보도사진전 가작> 28일 오후 광주 학생교육문화관에서 열린 전국 초.중.고 무용대회 고등부 군무에서 예비 발레리나들이 점프를 하며 멋진동작을 선보이고 있다 <최기남 기자/ 광남일보/ 한국사진기자협회 제공>
  • <제49회 한국보도사진전 가작> 28일 영국 런던 엑셀 유도경기장에서 열린 2012런던올림픽 유도 남자 60kg급 경기에서 최광현 선수가 스위스의 루도빅 차마틴 선수에게 업어치기를 하고 있다. <이제원 기자/ 세계일보/ 한국사진기자협회 제공>
  • <제49회 한국보도사진전 가작> 해파리들의 침공. 전국 해수욕장에 해파리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19일 해운대 해수욕장에 대형 노무라입깃해파리가 모습들 드러내고 있다. 이날 해양경찰은 해수욕장 입욕을 일시 통제하면서 부산소방본부와 공동으로 해파리 구제 작업을 벌였지만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해파리를 완전 구제하는데는 역부족일 수 밖에 없다. <박수현 기자/ 국제신문/ 한국사진기자협회 제공>
  • <제49회 한국보도사진전 가작>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이 3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한중FTA 중단 전국농어민대회에서 대회장을 떠날것으로 요구하는 한 농민에게 멱살을 잡히고 있다 <윤동주 기자/ 아시아경제/ 한국사진기자협회 제공>
  • <제49회 한국보도사진전 가작> 13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제93회 전국체육대회 육상 여자 일반부 400m 예선 경기. 치열한 순위 다툼이 펼쳐지고 있지만 파란색 트랙을 따라 그림자와 함께 달리는 모습이 아름답기 그지없다 <우태욱 기자/ 매일신문/ 한국사진기자협회 제공>
  • <제49회 한국보도사진전 가작> 전설속 피닉스라고도 불리우는 불사조가 15일 오후 서해 앞바다에 지는 노을속에서 날아 오르고 있다. 피닉스는 이집트에서 태양을 상징하는 '태양의 새'이며 저녁에 죽은 태양이 아침에 되살아난다는 의미에서 재생의 신앙에서 생긴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더불어, 지는 태양을 가르는 문명 총아의 하나인 비행기가 전설과 문명속 교차세상에서 살아가는 인간세상을 말해 주는 듯 하다 <장용준 기자/ 경기일보/ 한국사진기자협회 제공>
  • <제49회 한국보도사진전 가작> 남극의 대표 동물이라 할 수 있는 웨델해표는 착한 표정이 특징이다. 하지만 먹이사냥에 나서면 야성의 본능이 여지없이 나타난다. 남위75도 남극 테라노바베이의 해빙에서 깨진 얼음 사이로 웨델해표 한 마리가 삼각형의 송곳니로 남극대구를 잡아먹고 있는 모습을 포착했다. 웨델해표는 새끼를 바닷물 바깥에서 낳으며 발 대신 지느러미가 있는 포유동물이다. 몸이 뚱뚱한 해표는 귓바퀴가 퇴화되어 완전히 없어졌고 허리를 세우지도 못하며 배를 깔고 기어 다닌다. 몸길이는 3.3m 몸무게는 550kg에 달하며 20년까지 산다고 한다 <이동희 기자/ 국민일보/ 한국사진기자협회 제공>